체포된 성범죄 피의자가 경찰서 주차장에서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4일) 오후 11시51분쯤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 A씨가 경찰서 주차장에서 달아났다.
앞서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도주 중이던 A씨를 경기 시흥에서 체포해 여수경찰서로 압송 중이었다.
A씨는 경찰들이 주차장에서 장비 등을 챙기기 위해 감시가 분산되자 그 틈을 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주 당시 A씨는 양손이 아닌 한 손에만 수갑을 차고 있었는데, 수갑이 다소 헐겁게 채워져 A씨가 손을 빼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기동대를 동원하는 한편 여수 관내 CCTV를 확인해 도주한 A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A씨가 한쪽 손에 채워진 수갑을 절단하기 위해 철물점을 들렀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탐문 수사를 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A씨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A씨는 키 176㎝ 가량의 21세 남성으로, 당시 흰색 반팔 티셔츠와 회색 반바지, 흰색 운동화 차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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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티에 회색 반바지”…경찰 압송 중 도주한 성범죄 혐의 20대 긴급 수배 > 유머/이슈 | 레몬판-
체포된 성범죄 피의자가 경찰서 주차장에서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1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4일) 오후 11시51분쯤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붙잡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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