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허위 진술서를 공개했다는 의혹이 대해 입장을 냈다.
구혜선의 고소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1일 입장을 내고 “구혜선은 지금도 2020년 4월 8일자로 작성된 진술서 원본을 소지하고 있다”며 “위 진술서는 해당 명의인 진술을 토대로 당시 작성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위 진술서는 해당 명의인이 그 내용을 확인하고 동의함으로써 작성된 작성한 문서”라며 “구혜선은 오래 전 친구 도움으로 작성된 진술서 원본을 갖고 있었는데 1년 여가 지난 시점에 갑자기 대중에 공개되고 구혜선이 위 진술서를 위조해 공개한 것처럼 억울한 오해를 사게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위 진술서가 유출, 공개된 경위는 반드시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하고 네이판 폭로 글이 게시 및 삭제된 경위도 철저히 확인돼야 한다”며 “해당 폭로글이 새벽 중 기자들에게 제보됐다는 과정 실체도 낱낱이 드러나야 한다”고 전했다.
정경석 변호사는 “구혜선이 고소한 이유도 그러한 사실을 밝혀 달라는 것”이라며 “구혜선은 무혐의 처분에 대해 항고해 재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해 5월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두고 지난 6월 불송치 결론을 내렸으나 구혜선은 이에 불복해 지난 7월 검찰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21일 해당 고소건을 무혐의로 종결 처리했다.
앞서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과정에서 지난해 5월 안재현과 한 여성 배우 A씨의 외도 내용이 담긴 진술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됐다. 당시 안재현이 막 방송 복귀를 알린 시점이었다.
이에 이진호는 해당 진술서의 신빙성을 지적하며 “진술서가 서명 및 개인신상정보 등 형식을 갖추지 못했다”며 “진술서를 누가 유출했다고 단정할 순 없지만 의도가 석연치 않다”고 말했다.
이에 구혜선은 고소대리인을 선임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된 진술서가)구혜선이 갖고 있는 원본 진술서 내용과 일치한다”며 이진호를 고소했다.
검찰은 이번 수사를 마치며 진술서의 진위 여부에 대한 이진호의 의혹 제기는 사실확인이 된 만큼 비방 목적을 담은 명예훼손으로 보기 힘들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구혜선, 허위진술서 공개 의혹에 “억울한 오해”[전문] > 유머/이슈 | 레몬판-LEMONPAN 상큼한 유머
배우 구혜선이 허위 진술서를 공개했다는 의혹이 대해 입장을 냈다.구혜선의 고소대리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는 1일 입장을 내고 “구혜선은 지금도 2020년 4월 8일자로 작성된 진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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