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마지막 신원 확인자 정정… 40대 아닌 10대 여성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숨진 156명 중 마지막으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40대가 아닌 10대 여성으로 밝혀졌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일 오전 브리핑에서 "지난달 31일까지 신원을 확인하지 못한 사망자 1명의 신원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오후 6시쯤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안치된 사망자의 신원을 2005년생 여성으로 확인했다. 앞서 서울경찰청이 마지막 신원 확인자를 40대 내국인 여성으로 확인했으나 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156명(외국인 26명 포함)이며 부상자는 중상 29명 포함 총 1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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